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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도'라는 이름이 경주에 금척과 상주에 은척이 있는것에 착안해 만들어졌을 정도로 은자골(은척의 옛이름)은 유래 깊은 곳이다. 은자골은 마을주변에 작약산, 은자산, 칠봉산, 성주봉 등 작은 산들과 이 일대의 종산이며 준령인 황령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마을 중앙으로는 황령천이라는 내가 흘러 그야말로 아름답고 살기좋은 마을로 우기, 하흘, 봉상, 남곡리와 접해있는 마을이다. 은자골은 옛날에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금자(尺)와 은자(尺)가 있어서 하염없이 사람이 늘어나서 나랏님도 걱정할 지경이었다. 그리하여 결국 자를 땅에 묻기로 하였는데, 금으로 만든 자(金尺)는 지금의 경주 금척에 은으로 만든 자(銀尺)는 지금의 상주 은척에 묻기로 하였는데 은자가 묻힌 산이라 하여 은자산이라 부르고 은자산의 이름을 따서 '은자골'로 불려지게 되었다.

    은자골에는 수려한 자연환경만큼이나 충의의 고장으로도 유명하다. 고려말기 몽고군이 상주성을 침공했을때, 황령사 승려 홍지야가 관민병을 이끌고 나아가 격퇴했고, 임진왜란때에는 의병의 근거지로서 호국의 도량이 된 곳이다. 그리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존되어 있는 동학교당의 소재지이기도 하다. 동학은 우리나라 근대사에 큰 흔적을 남긴 민족종교이다. 영남권 동학의 중심에 은자골이 있었다. 지금도 동학교당에 동학 남접주 김주희의 손자가 살고 있어 세력은 약화되었지만 일제치하에서도 우리민족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동학운동의 표상인 곳이다.



    은자골에서도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성주봉은 야트막한 은자산과 더불어 은자골 사람들의 영산이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아름다운 경관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성주봉(해발606m) 기슭에 대규모의 「성주봉자연휴양림」 이 조성되어있다. 대신 산림내 휴양과 휴식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본시설만을 설치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이 곳에서 중국 삼국시대의 명장인 상산 조자룡이 동굴에서 태어났고, 무술연마를 하였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주의의 산세나 기암괴석, 맑고 세찬 계류, 용담, 폭포, 신비스러운 동굴, 깎아세운 절벽과 반석 등이 펼쳐져있어 신비스럽고 아름답다.

    옛부터 상주를 삼백(三白:쌀,곶감,누에고치)의 고장으로 불렀다. 은자골은 두곡리에 400여년된 뽕나무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존되어 있으며, 청정자연의 산들이 둘러싸고 있고, 황령천이 중앙으로 흐르며 평야를 이룬 지형적 특성과 천혜의 기후조건 그리고 황령저수지가 조성되어있다. 그리하여 은자골 일대는 농사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여러가지 고품질의 작물을 생산하고 있다.

    은자골 마을 풍경

    또한, 은자골에서는 맛과 향은 물론 그 때깔로서도 유명한 은자골포도와 은자골홍월사과, 은자골배, 은자골곶감 등이 재배된다. 그리고, 맑은 공기과 깨끗한 물이 있는 성주봉의 깊은 계곡에서 나는 각종 산나물과 이곳에서 나는 풀을 먹고 자란 사슴의 녹용과 그 가공물. 평야지대에서 난 우리밀과 청정미, 여러 잡곡들..

    그밖에도 많은 청정 농산물이 있다. 무엇보다도 때묻지 않은 은자골사람들의 인심과 정성 그리고 저농약, 유기농법에 의한 재배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